About

어블룸은 고요한 순간들 속에서, 서로의 힘을 나누며 다시 시작합니다. 이들은 치유와 믿음,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용기가 지닌 아름다움을 노래합니다.
과거의 메아리를 딛고 다시 선 어블룸. 이 이름은 그저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다시 태어나고, 버텨내고, 서로를 잇는 끈이 얼마나 강인한지를 보여주는 다짐이기도 합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핵심 멤버였던 아란, 새나, 시오는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여정을 계속 이어갑니다. ‘Cupid’로 전 세계를 뒤흔들며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누구도 쉽게 예측하지 못했던 길을 걸어왔습니다. 그 쉽지 않았던 시간 속에서도, 음악이 마음을 움직이고 다시 나아갈 용기를 줄 수 있다는 믿음만큼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어블룸은 설렘 속에서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첫 번째 싱글 ‘Echo’로 그 여정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Echo’는 변함없는 사랑과 우정을 노래하는 곡으로, 함께일 때 비로소 마주할 수 있는 힘과,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곁을 지켜주는 마음의 온기를 담고 있습니다.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함께 건너는 순간들이 주는 기쁨, 그리고 누군가가 언제나 내 곁에 있어준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를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서로를 지켜주며 쌓아온 믿음과 다정함이 담긴 이 노래는, 소중한 무언가를 끝까지 지키고자 했던 모든 이들의 마음에도 잔잔한 울림이 되어 닿을 것입니다.


어블룸의 여정은 최근 공개된 트레일러로 시작됩니다. 이 영상은 단순한 비주얼을 넘어, 어블룸이 바라보는 세계와 앞으로 걸어갈 길을 솔직하고 깊이 있게 담아냈습니다. 그 속에는 흔들림 없는 믿음과 버텨낸 시간, 그리고 이들이 향하고자 하는 방향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Echo’로 이어지는 여정을 알리는 가장 완벽한 서막이 되어 줍니다.
“음악은 변화를 이끄는 힘이자,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순수한 언어다.”
수많은 기쁨과 어려움을 지나온 어블룸은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새겨온 진실을 다시 한 번 되새깁니다. 음악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힘이자 마음을 이어주는 가장 순수한 언어라는 것. 앞으로를 바라보며 어블룸은 또 한 번 자신들만의 흔적을 세상에 남기고자 합니다. 음악과 기억, 그리고 끝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 여정은 계속 이어지며, 우리가 함께 걸어야 할 길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어블룸이라는 이름에는 다시 피어나는 순간, 꿈으로 가득한 여정, 그리고 끝없이 펼쳐질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다시 한 걸음을 내딛는 지금, 한 가지는 분명합니다. 어블룸의 노래는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마음 속으로 스며들 것입니다.